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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1-05 02:01
[커버스토리]새해결심(3) 금연
 글쓴이 : 가로등
조회 : 16,315  

[커버스토리]새해결심(3) 금연
 
[경향신문 2007-01-04 09:54]   
 

◇흡연자 2명에 1명도 안돼=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성인남녀 1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흡연실태 조사에 따르면 성인남성 흡연율은 47.5%로 나타났다. 성인남성 흡연율은 1980년 79.3%, 95년 66.7%, 2003년 50%로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금연은 ‘트렌드’다.


◇단칼에, 아니면 4번째=같은 조사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끊은 241명 가운데 57.4%가 첫번째 금연 시도에 성공했다고 응답했다. 4회 만에 겨우 담배를 끊었다는 응답이 17.9%로 많았으며, 이어 3회(13.2%), 5회 이상(11.3%)으로 나타났다. 한편 흡연중인 성인 남성의 75.4%가 ‘담배를 끊으려고 시도한 적이 있었다’고 응답했다.


◇습관을 바꿔라=금연을 결심한 이상 담배와 관련된 습관을 모두 바꿔야 한다. 운전하면서 담배를 피는 습관이 있다면 당분간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담배 피며 앉던 의자도 바꾸는 것이 좋다. 식사 후 양치질, 기상 후 샤워 등 담배를 대체할 새 습관을 찾아야 한다.


◇언제 어디서나 물병 지참=입 안에 무엇인가 머금고 있으면 흡연 욕구가 낮아진다. 무설탕껌, 사탕, 주스 등도 좋지만 칼로리가 없는 물이 제일 낫다. 담배 생각을 나게 하는 와인, 맥주, 커피는 피해야 한다.


◇금연에 좋은 음식=검정콩은 흡연으로 손상된 간기능을 회복시키고 체내의 독성을 소변으로 빼 준다. 파래와 된장은 니코틴을 중화, 해독시킨다. 삼치·꽁치·고등어 등의 등푸른 생선은 일산화탄소로 인한 혈관 수축을 막아주고, 베타카로틴이 풍성한 시금치 등 녹색채소는 폐암 발생률을 낮춰준다.


◇2시간-3일-2주만 참자=담배 생각은 2시간 단위로 난다. 니코틴이 없어지는 데 2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금연 3일째 체내의 니코틴이 완전히 배출되면서 금단 현상이 극심하게 나타난다. 금단현상은 금연 1주일을 넘기며 진정됐다가 2주째 접어들면 재발한다.


◇니코틴패치·껌 도움=‘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한대 피워문다’ ‘극장에서 영화 보다 중간에 나와 한대 피워야 한다’ ‘금연 건물이나 금연석을 견디기 힘들다’ 등의 증세가 있다면 니코틴 중독을 의심할 수 있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최진숙 사무총장은 “니코틴 중독으로 일상 생활이 불편할 정도라면 금연시 니코틴 패치나 니코틴 껌의 도움을 받는 편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www.kash.or.kr), 금연 길라잡이(www.nosmokeguide.or.kr) 홈페이지에서 니코틴 의존도와 흡연 패턴을 자가 테스트할 수 있다.


◇3개월 만에 피우고 말았다?=괜찮다. 대부분 사람들은 금연 후 3개월 이내에 실패한다. 한대 피웠다고 좌절하지 말고 금연을 계속 이어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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