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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12-28 05:36
송년기도 시/친구를 위하여
 글쓴이 : juliana
조회 : 6,614  
  



올 한해도 
친구가 제 곁에 있어
행복했습니다

잘 있지? 별일 없지?
평범하지만 진심 어린
안부를 물어오는 오래된 친구

그의 웃음과 눈물 속에
늘 함께 있음을 고마워합니다

사랑한다 말하지 않아도
사랑보다 깊은 신뢰로
침묵 속에 잘 익어 
감칠맛 나는 향기 
그의 우정은 기도입니다

그의 목소리는 음악입니다

친구의 건강을 지켜 주십시오

친구의 가족들을 축복해 주십시오


- 이해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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