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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7-11 20:23
하느님이란 누구신가요?
 글쓴이 : juliana
조회 : 6,934  

작 품 명 : 십자가 있는 올리브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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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이란 누구신가요?" 나는 아몬드 나무에게 물었습니다, "하느님이란 누구신가요?"라고, 그러자 그 나무는 나에게 자신의 활짝 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나는 가난한 이에게 물었습니다, "하느님이란 누구신가요?"라고, 그러자 그는 나에게 그가 입고 있던 겉옷을 벗어 주었습니다. 나는 나의 꿈에게 간청하기를, "하느님이란 누구신가요?"라고, 그러자 나의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나는 집을 향해 물었습니다 ,"하느님이란 누구신가요?"라고, 그러자 문이 열리더니 나를 환영해 맞이해 주었습니다. 나는 갓난 아이에게 속삭였습니다, "하느님이란 누구신가요?"라고, 그러자 그 아이는 미소로 응답해 주었습니다. 나는 농부에게 물었습니다, "하느님이란 누구신가요?"라고, 그러자 그는 나에게 그의 풍성한 수확을 보여주었습니다. 나는 자연에게 물었습니다, "하느님이란 누구신가요?"라고, 그러자 자연은 그녀의 찬란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였습니다. 나는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하느님이란 누구신가요?"라고, 그러자 그는 나에게 애정 어린 포옹으로 응답했습니다. 나는 종달새에게 물었습니다, "하느님이란 누구신가요?"라고, 그러자 그는 맑고 고운 노래로 주변을 물들였습니다. 나는 한 군인에게 물었습니다, "하느님이란 누구신가요?"라고, 그러자 그는 부끄러워하며 자신의 무기를 감추었습니다. 나는 한 환자에게 물었습니다, "하느님이란 누구신가요?"라고, 그러자 그의 눈에서 기쁨의 눈물이 흘러 내렸습니다. 나는 우물에게 물었습니다, "하느님이란 누구신가요?"라고, 그러자 그 우물에서는 수정같이 맑은 물이 샘솟았습니다. 나는 어머니께 여쭈었습니다, "하느님이란 누구신가요?"라고, 그러자 그녀는 나의 이마에 살짝 입맞춤을 해 주셨습니다. 나는 적에게 물었습니다, "하느님이란 누구신가요?"라고, 그러자 그는 나에게 용서의 표시로서 그의 손을 내밀었습니다. - 모셔온 글 - 찬미예수님 !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마태 9,22)' 율법을 수호하는 회당장이 딸을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절박한 심정으로 예수님께 간청합니다. 불치병으로 오랫동안 고생한 여인도 간절한 믿음으로 예수님의 옷깃을 만집니다. 애타는 그들의 간절함 속에 자리 잡은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아시는 예수님께서는, 두 사람의 간청을 모두 들어 주십니다. 믿음으로 매달릴 때 하느님께서는 은총과 자비로 새 삶을 열어 주십니다. 소원을 들어 주고 안 들어 주는 것은 모두 하느님의 뜻이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믿음을 눈여겨보십니다. 나는 얼마나 진지한 믿음으로 하느님께 달아들고 있는지 생각해 봅니다. 오히려 주님께서 애가 타 문 밖에서 문고리를 잡고 두드리고 계시지는 않은지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 성기헌 신부 - 음악/주님음 저 하늘 펼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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