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도 성모승천을 맞이하여 미사를 드리고 왔다
어린시절 시골 작은 성당의 몽소승천 은 대단하고 즐겁고 평화 스러웠다
나는 해마다 이날이 되면 돌아가신 우리어머니를 기억하며 그리워한다
공소집 아낙네로 그분의 노고는 말로 헤아릴길 없다
그러기에 오늘 어느 시인의 시 한수로 어머니 성모님과 김데레사 어머니를 기린다
엄마가 휴가를 나온 다면...
하늘 나라에 가 계시는
엄마가
하루휴가를 얻어 오신다면
아니 아니 아니 아니
반나절 반시간도 안되면
단 5분
그래 5부만 온대도 나는
원이 없겠다
얼른 품속에 들어가
엄마와 눈 맞춤을 하고서
젖가슴을 만지고
그리고 한번만이라도
엄마!
하고 소리내어 불러보고 싶다
그리고 세상사중에 딱 한가지 억울했던
그일을 일러 바치고
엉엉 울겠다
위 詩는 정채봉시인의 것을 옮겨 왔습니다
+성모 마리아 하늘나라에 들어올림 받으시니
우리도 천국을 그리며 주 찬미하리다 (가톨릭 성가 중에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