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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8-08 00:00
아우구스띠노 부제님의 강론을 듣고
 글쓴이 : juliana
조회 : 5,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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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은 유난히도 무덥다
찜질방을 연상케 한다
건강에 도움도 안되는 찜통이다
사회적으로는 불쾌한 사건들이 터져나오고
우리들의 생활에는
웃음이라는 것이 서서히 줄어들고 있다

지난 7월 초순에 부제서품을 받으신
아우구스띠노 부제님의 강론이
이러한 무더위와 함께 시작되었다
청량한 목소리에
열심히 기도하시고 준비하신 강론은
우리들에게 분수와 같은 역할을 했다

매 주마다 달라지고 있는 의엿하심은
우리들 교우들에게는 작은 미소를 띄게 한다
사제들은 일반 사람들보다는 순수하시다
부제님은 더더욱 순수하시다
여유로워지는 연습도 하셨을까

알아듣기 쉽게 낭낭한 목소리로
우리 교우들에게 다가오시는 모습은
보배스러움이 엿보인다.
앞으로 겪어야할 수많은 시련들이 있으련만...
우리는 매일매일 기도 속에서
성직자와 수도자들을 위하여 기억하여야 한다

오늘,
너무나 세속적인 부끄러운 감사결과 보고와
우리들의 표정에 나타난 갖가지 놀라움들이
맑고 깨끗한 강론을 더럽히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

나쁜것은 잊어버리고
또한 용서할줄 아는 형제자매가 되고
보다 나은 사목활동이 되도록
교우 여러분들이 도와야 될 것이다

일주일 후에  또
우리들에게 들려주어야할
훌륭한 강론을 준비하는 부제님을 위하여
맑은 정신으로 기도해야 할것이다

세속에 물들지 않고
하느님의 뜻을 순수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부제님을 향해
기도하는 마음의
울타리를 쳐야겠다

-체칠리아성가대 ^^juliana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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