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지금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있습니다. 이제 공장 건축을 마무리하면서 생산을 시작합니다.
사우디 엘지전자 공장에 납품 할 에어컨용 부품인 열교환기를 생산합니다.
어제인 5월25일 오후 5시 퇴근길에 사막폭풍을 만났습니다. 거대한 회오리 바람이 일고나면
사막의 모래들이 날아올라 황사로 고민하는 수준을 넘어서 사람이 그 안에 들어가있으면
얼마나 살게 될까? 하는 걱정이 앞설 정도로 건강에 안좋을 것 같습니다.
모래 폭풍이 지나가면 바로 비바람으로 이어지는데 비는 땅을 적실 정도로 옵니다.
지금이 우기의 끝자락입니다. 6월이되면 11월말까지는 끝없는 더위가 이어지는 건기입니다.
비 한방울오지 않는 파란하늘만 보이는것이 결코 구름을 볼수가 없습니다.
날씨가 사람 살기에 좋은 한국이 얼마나 좋은 곳인지 새삼 느낌니다.
분당 바오로성당 교우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 평화가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사우디에서 박수현라파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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