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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03-05 00:00
인생의 고통
 글쓴이 : 가로등
조회 : 5,529  
우리모두 큰 그릇이 됩시다....
고통을 고통으로 느끼지 않기 위해서는.

재의 수요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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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절에 나이들고 현명한 큰스님이 젊은 스님을 제자로 받아들였다.
그런데 제자는 모든 일에 무슨 불만이 그렇게 많은지 늘 투덜거렸다.

어느날 큰스님은 젊은 스님에게 소금 한 줌을 가져오라고 일렀다.
"그 소금을 잔에 타서 마시거라.'

젊은 스님을 투덜거리며 소금이 탄 물을 마셨다.
"맛이 어떻냐?"
"당연히 짜죠!"
젊은 스님은 화가 난 목소리로 말했다.

큰스님은 다시 소금을 한 줌 집어 오라 일렀다.
"그 소금을 절 앞 호수에 넣고 그 물을 마시거라."

젊은 스님을 소금을 넣고 휘저어 호숫물을 마셨습니다.
"맛이 어떻냐?"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여보게, 인생의 고통은 순수한 소금과 같다네.
하지만 짠맛의 정도는 고통을 담는 그릇에 따라 달라지지.
만약 자네가 고통 속에 있다면, 작은 잔이 되는 것을 멈추고
스스로 호수가 되게나"

- 작자미상, 좋은생각 3월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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