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
일 년을 시작하는 이른 봄에
주님의 수난을 묵상하며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자신도 모르게 굳어버린
생활 속 안 좋은 습관들을 멀리하고,
조용히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이 사순 기간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
얼마나 축복된 일인지요.
주일마다 성당에 나가 미사 드리고
기도드리지만,
우리네 평범한 사람들의 생활이
늘 성스러운 생각을 하며
희생하고 봉사하는 삶을 살아가지 않는
시간들이 대부분이라면 너무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오는 생각일까요?
사순기간을 보내며 자신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반성해봅니다.
사순 기간을 시작하면서 성경학교에서 주임 신부님께서 해주신 신약강의 중
주님 수난 성지 순례 부분을 따로 모아 영상으로 올려드립니다.
예수님께서 피땀 흘려 기도하신 곳과
제자들이 예수님을 배반한 곳, 고통 속에 끌려가신 곳 등을 주임신부님의 설명을 들으며
성지순례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수난 고통 죽음을 묵상하시면서
은혜로운 사순 기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는 최후의 만찬 후 제자들을 데리고
올리브 산으로 올라가 하느님께 기도를 드린 후 그 곳에서 체포되셨습니다.
만국 성당(예수님 수난 성당-The Basilica of the Agony)

만국 성당(예수님 수난 성당-The Basilica of the Agony)
천정에는 이 성당을 짓는데 기여한 독일 미국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멕시코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영국 벨기에
캐나다등 16개국의 국기가 새겨져있습니다.






베드로의 통곡 기념 성당(닭 울음 성당 The Church of St. Peter in Gallicantu)

카야파 관저로 가는길



베드로의 통곡 기념 성당(닭 울음 성당 The Church of St. Peter in Gallicantu)

십자가 위의 닭은 베드로의 회개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늘 주님께 기도드리고
또 그 중에는 성경을 필사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성경 필사를
기도라 생각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어느 교우는
주님 말씀을 필사하는 것을 기도의 한 방법이라 여기며
성경 필사를 하기 전 마음속으로
자신과 세상을 위해 주님께 기도드리고
그날의 기도 내용을 필사 노트 한쪽에 간단히 적는답니다.
그리고
한 말씀 한 말씀 필사를 합니다.
자신의 기도집 겸 성경책을 출판하는 것이지요.
그야말로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자신만의 성경책을 만드는 것을
한 번하고 끝내려는 것이 아니라
그냥 일상의 삶 속에서 한 부분으로 실천하며 살아가는. . .
예수님의 수난과 고통을 생각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사순기간!
조용히 기도하고 성경을 읽고 묵상하면서
성경 필사를 하는 시간들을 일과 중에 가지는 것도 우리가 누리는 신앙생활의 기쁨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사순기간
주님의 은총이 풍성 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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