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3월 10일 토요일
강화도 나지막한 산아래 아늑한곳에 자리잡은 온수성당에 다녀왔습니다.
산림욕장에 온 것 처럼
쭉쭉 뻣은 수목들 사이에서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하고. . .

2008년에 지어진 새 성당이지만
세월이 한겹씩 쌓이면 아주 아름다워질 것 같은
예쁜 회색 벽돌집 온수성당의 전경


세개의 등불이 켜지는 밤에 와서 보고싶은 온수성당의 옆모습



성당의 뒷 모습
미사 후 교우들이 친교를 나눌 수 있도록 뒷 마당에 의자들이 나란히 놓여져 있습니다.
키가 큰 나무가 자라고 있어 여름에는 아주 그늘이 시원할 것 같은 느낌. . .

성당과 나란히 자리하고 있는 소화교육관
주변환경이 조용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환경에서
60여명정도가 1박2일 2박3일 그룹별 단체별 피정을 할 수 있는 시설이 되어 있답니다.

산에서 내려오는 맑은 물이 흐르는 연못에는 예쁜 금붕어들이 살고 있습니다.

대성당



주
주보 성인인 소화 데레사를 가까이 느끼고 성인의 영성을 본받을 수 있도록
성인의 유해와, 나무로 만든 성인의 동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마치 성당의 주인처럼
마당에는 고양이 한 마리가
한가롭게 누워 졸고 있다가
사진을 찍으려니 슬쩍 일어나
천천히 걸어가고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예쁜 소품들이 정다운 온수성당은
우리의 역사가 살아있는 섬 강화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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