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상의 책 10권
** 루이사 피카렛타(1865~1947. 3.4) 64년간 침대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오, 신성한 하느님의 뜻이시여,
당신의 광명의 빛과 함께 당신의 지혜의 화살을 쏘아주소서.
저희를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당신이 오신다는 것을 만천하가 알게 하소서.
그리고 저희가 잃어버렸던 당신의 다스림을 저희가 다시 받게 해 주소서.
오, 신성한 하느님의 뜻이시여, 당신의 길을 내소서.
당신이 누구신지 그리고 당신이 저희 모두에게 주고자 하시는
위대한 선물이 무엇인지를 모두에게 드러내소서.
그리하여 모든 이들이 당신의 선물에 매혹되고 기뻐하면서
하느님 거룩한 뜻의 백성이 되게 하소서.
하느님의 뜻 안으로 돌아가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자 본분이며
우리의 소중하고도 한없는 유산입니다.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러분을 부르고 계십니다.
거의 항상 우시면서 여러분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너의 삶을 나에게 다오,
그리고 하느님의 뜻을 받아들여다오.
그리고 하느님 뜻의 왕국으로 들어오너라.“
10권-4, 입속으로 흥얼흥얼 사랑 노래를 부르다 1910년 11월 28일
2. 또 다른 때에는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내 안에 계시는 것이 보였고, 나 혼자서 사랑을 속삭이거나 흥얼흥얼하곤 했다. 그러면 예수님은 듣고 계시다가 "또 해 보렴. 자꾸자꾸 해 보렴. 네 사랑으로 나를 위로해 다오. 사랑 결핍이 세상을 악덕의 그물 속으로 집어던졌다." 하시면서 잠자코 내게 귀를 기울이시는 바람에 나는 다시 되풀이하곤 했다. 지금 기억나는 것을 몇 줄 적어 보면 이렇다.
3. 순간마다 시간마다 온 마음으로 사랑하고 싶어요, 당신을.
숨을 거둘 때까지 숨 쉴 때마다 사랑하겠어요, 당신을.
심장이 고동칠 때마다 되풀이하겠어요, 사랑, 사랑을.
한 방울 한 방울 제 모든 피로 외치겠어요, 사랑, 사랑을.
움직일 때마다 모든 몸짓으로 껴안겠어요, 다만 사랑만을.
다만 사랑만을 말하고
다만 사랑만을 보고
다만 사랑만을 듣고 늘 사랑만 생각하고 싶어요.
오직 사랑만으로 불타고
오직 사랑만으로 사그라지고
오직 사랑만을 맛보고
오직 사람만을 기쁘게 하고 싶어요.
오직 사랑으로 살다가 사랑 안에서 죽고 싶어요.
순간마다 시간마다 사랑에로 부르고 싶어요, 모든 사람을.
다만 언제나 예수님과 함께, 예수님 안에서 살겠어요.
예수님의 가슴속에 잠겨들어 그분과 함께 그분의 마음으로
사랑하겠어요. 사랑, 사랑이신 당신을.
Fiat! Voluntas Tu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