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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19 15:21
[일반] +거룩한 미사!!!(3)
 글쓴이 : 흰구름
조회 : 4,408  


  그 다음, 예물 봉헌 차례가 되었을 때, 거룩하신 동정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기도하여라: 주님, 저의 온 존재와 제가 가진 모든 것, 제가 할 수 있는 것 전부를 당신께 바칩니다. 모든 것을 당신 손에 내어드리오니, 저 이 미약한 존재를, 주님, 단단하게 일으키소서. 당신 아드님의 공로를 통해, 저를 변화시키소서, 전능하신 하느님. 저는 제 가족과 은인을 위해, 거룩한 교회의 사도들과, 저희를 적대시하는 이들을 위해, 그리고 저의 보잘것없는 기도에 자신을 맡긴 이들을 위해 간청합니다.
저에게 제 심장을 내어놓는 것을 가르치소서.
그들의 앞, 땅바닥에 내려놓게 하시어 그들의 발걸음이 덜 모질게 되게 하소서.
이것이 성인들이 기도하는 방법이다. 이것이 너희 모두가 하게 되기를 바라는 방법이다.”

  결국, 이것이 예수님께서 저희에게 기도하라고 하신 방법입니다. 우리의 심장을 땅에 내려놓듯이 하여 그들이 혹독함과 괴로움을 겪지 않고, 오히려 그들 내딛는 발걸음의 고통을 우리가 완화시켜주는 것입니다.
몇년인가 지난 뒤, 내가 너무나 사랑하는 성인 호세 마리아 에스크리바 발라퀘르의 기도책을 읽을 기회가 있었는데, 그 책에서 나는 동정 성모님께서 내게 가르쳐주신 것과 비슷한 기도문을 찾았습니다.
아마도 제가 크게 신뢰하고 있는 이 성인이 했던 기도가 복되신 성모님께 큰 기쁨을 드렸던 것 같습니다.

  갑자기 처음보는 사람들이 나타났고 눈에 띄기 시작했습니다. 그 존재들은 성당에 있는 사람들 각각의 옆 쪽에 있었는데, 더 나타나더니 성당은 곧 젊고 아름다운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그들은 매우 희고 긴 예복 같은 것을 입고 있었고, 중앙 통로로 나와서 제대를 향해 나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복되신 어머니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주의깊게 보아라. 저들은 여기 있는 각각의 사람들의 수호 천사들이다. 지금은 네 수호천사가 네가 봉헌하는 것과 간청하는 것을 주님의 제단으로 가져가는 순간이다.”

  그 때, 나는 완전히 놀라버렸습니다. 그들은 정말 아름다운 얼굴이었고,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빛이 나서, 눈이 부셨습니다. 그들의 표정은 너무나 아름다웠으며 거의 여성적인 얼굴이었습니다. 그러나 몸의 골격, 손이나 키는 남자다웠습니다. 그들의 맨발은 바닥에 닿지 않는 듯 했고, 어쩌면 미끄러지듯 움직였습니다. 그 행렬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그 가운데 몇몇은 금빛 그릇에 금색과 백색의 많은 빛을 내는 무언가를 담아 가져가고 있었습니다. 복되신 어머니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저들은 이 거룩한 미사에 많은 지향을 봉헌하는 이들의 수호천사들이다. 그렇게 봉헌하는 이들은 이 거룩한 예식이 무얼 의미하는지 깨닫고 있는 이들이며, 주님께 드릴 무언가를 갖고 있는 것이다..”

  “이 순간에 너희 자신을 바쳐드려라. 너희의 고통과 너희의 아픔, 너희 희망과 슬픔, 기쁨, 너희의 청원을 봉헌하여라. 미사는 무한한 값을 지녔다는 것을 기억하여라. 너희가 봉헌하는 것과 청하는 것을 아끼지 말아라.”

  앞선 천사들의 뒤에는 아무것도 갖지 않은 천사들이 나왔습니다. 그들은 빈 손이었습니다. 동정 어머니께서 말씀하셨습니다:“저들은 이곳에 있긴 하지만 아무것도 봉헌하지 않는 이들의 천사들이다. 미사의 전례 매 순간을 사는 것에 아무런 관심도 없는 이들이고, 주님의 제단 앞에 가져올 선물이 아무것도 없다.”

  행렬의 끝에는 다른 천사들이 나왔는데, 더 슬퍼보였고, 손은 기도하듯이 모아져 있었으며, 눈은 내리깔고 풀이 죽은 듯 했습니다. “저들은 여기에 와있지만, 있기를 원치 않는 사람들의 수호천사들이다. 다시 말하면, 그들은 강제로 왔거나, 거룩한 미사에 참례하려는 원의 없이, 의무감에서 온 사람들이다. 천사들은 자기들의 기도 말고는 아무것도 제단에 가지고 나갈 것이 없기 때문에 슬프게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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