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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터 > 평신도 단체 협의회 > 바오로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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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2-15 00:07
 조회 : 6,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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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순간의 5분
어느 젊은 사형수가 있었습니다.
사형을 집행하던 날
형장에 도착한 그 사형수에게
마지막으로 5분의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28년을 살아온 그 사형수에게
마지막으로 주어진 최후의 5분은
비록 짧았지만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5분을 어떻게 쓸까?
그 사형수는 고민 끝에 결정을 했습니다.
나를 알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작별 기도를 하는데 2분
오늘까지 살게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하고
곁에 있는 다른 사형수들에게
한 마디씩 작별 인사를 나누는데 2분,
나머지 1분은
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자연과
지금 최후의 순간까지 서있게 해 준 땅에
감사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삼키면서...
가족들과 친구들을 잠깐 생각하며...
작별 인사와 기도를 하는데
벌써 2분이 지나 버렸습니다.
그리고 자신에 대하여
돌이켜 보려는 순간
" 아~! 이제 3분 후면 내 인생도 끝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자 눈앞이 캄캄해졌습니다.
지나가 버린 28년이란 세월을...
금쪽처럼 아껴 쓰지 못한 것이...
정말 후회 되었습니다.
" 아~! 다시 한번 ...
인생을 더 살 수만 있다면.... " 하고
회한의 눈물을 흘리는 순간...
기적적으로 사형집행 중지 명령이 내려와
간신히 목숨을 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구사일생으로 풀려 난 그는
그 후, 사형집행 직전에 주어졌던
그 5분간의 시간을 생각하며..
평생 "시간의 소중함"을 간직하고 살았으며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마지막 순간처럼 소중하게 생각하며
열심히 살았다고 합니다.
그 결과
"죄와 벌",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영원한 만남" 등
수 많은 불후의 명작을 발표하여
톨스토이에 비견되는 세계적 문호로 성장하였다고 합니다.
그 사형수가 바로
<도스토예프스키>였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소중한 날들 하루하루를...
도스토예프스키가 가져보았던 ...
마지막 순간의 5분처럼 ...
소중하게...
오늘도 금쪽같이 좋은 날...
행복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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