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 순례와 여름 방학을 마지하며. . .
그동안 신부님 이하 봉사자 간부님들, 단임 선생님들, 말없이 뒤에서 봉사하시는 수녀님들,
자매님들의 노고와 애정어린 희생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의 뜻 깊은 성지순례를 다녀와서 다시 한번 우리들의 마음과 삶을
돌이켜보며, 지금의 이 행복한 신앙 생활을 마련해주신 하느님의 깊으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기도 드립니다.
"최양업 토마스 신부님께서는 한국 천주교회의 첫 번째 신학생이셨고, 두 번째 사제이십니다.
신부님께서는 선종하시는 순간까지 한달에 3일 주무시고 일년에 7000리를 걸어다니시며, 양들을
찾아 12년동안 우리나라의 복음화를 위해 일생을 바친 순교자이십니다. 신부님께서는 종래
과로하시다 장티푸스로 쓰러지셨으며, 만 40세, 1861년 6월 15일 선종하셨습니다.
신부님은 1853년 여름에 배티 조선교구 신학교의 지도를 맡은 이후 약3년 동안 배티 교우촌을
본당(사옥) 중심지로 삼고, 또 장마로 길이 끊기는 7-8월에는 배티 사제관에서 저술에 몰두
하셨습니다. 글을 잘 알지 못하는 신자들을 위해 여러 편의 (천주가사)를 짓고 최초의 한글
기도서인 "천주성교공과"와 한글 교리서인 "성교요리문답"도 지으셨습니다.
최양업 토마스 신부님께서는 온 일생을 우리의 복음화를 위해 바치신 땀의 수교자이시며,
백색순교자임에도. . . 목숨을 바치는 순교를 못하셨기에 시성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 배티성지에서는 시복 시성 현양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우리모두 이 시복 시성 현양운동을 참석하는 마음으로 하루의 기도속에 신부님을 위한
기도로. . . 하루 속히 성인 대열에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바오로대학 상반기를 지내며. . .
우리에게 배움이라는 행복함과 우정어린 만남에 즐거움을 만들어주신. . . .
여러분들 - 신부님이하 모든 봉사자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랑합니다.
* 특히 우리에게 열심히 성경공부를 지도하신 이카타리나 강사님,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성경공부는 지나간 세월의 역사를 배우는, 좀 낯서른 지명도는 많이 나오지만, 옛날 이야기를
듣는 그 즐거움, 몰랐던 지난 역사를 알게 열심히 가르처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또 우리는 컴퓨터라는 생소한 분야를 하나 하나 알게 지도해 주신 김낙구(스테파노) 선생님께,
특히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친절 과 성심성의를 다하여 봉사하시며 배움에 보람을 느끼게
하시는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