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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0-24 18:00
바오로대학 풍경
 글쓴이 : 플로라
조회 : 7,379  






바오로대학 풍경

본당에서는 지난 2010년 4월 바오로대학을 개교하여
개교 후 약 1년 반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어르신들의 수업 모습을 간간히 홈페이지에서 보기는 하였어도
실제로 어떻게 공부를 하시는지 궁금하기도 했었는데. . .

지난 시월초
한마음축제 관계로 바오로대학 어르신들의 수업장면을 촬영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의 수업 모습들이
제가 상상해왔던 것보다 훨신 더 진지하게 열심히 하시고 무엇 보다도
즐거워 하시는 모습들이어서 제가 좀 놀랐습니다.


그리고
모두 나와야 한다고 하시면서
촬영에 너무 적극적이시고 좋아 하시던 모습들. .
인상적이었고 제 마음에 뭔가 와 닿는 감동이 있었습니다.

제가 어렸을때 가끔 어머니께서 공부 안한다고 걱정을 하시면
동생이랑 둘이서 나중에 우리가 어른이 되고
엄마가 나이드셔서 노인대학 가실 나이가 되면
반대로 우리가 엄마 학부모가 되어서
엄마가 우리에게 한거랑 똑같이 엄마 엄청 공부 시키고
엄마 성적관리하자고 다짐하며 깔깔대던 때가 생각났습니다.

(혹시 어르신들도 집에서 성적을 관리 하는
자녀들이 있으셔서 그렇게 열심히 하시는건 아니신지요. . .? ) 


이렇게들 좋아들하시는데. .
바오로 대학이 없었으면 어쩔뻔했을까요?
 


*한마음 축제를 준비하면서  바오로대학 수업장면을 촬영해서
 어르신들의 성가대인 까리따스 성가대원의 노래에 담았습니다.


레이첼 11-10-30 16:34
 
중간고사도 있으신가봐요.  너무 무리하지마시고  열공하세요.  화이팅***
플로라 11-10-31 14:43
 
수 많은 날들을 겪고 살아 오신 어르신들의 진지한
바오로대학 수업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큰 나무 같았던 부모님들의 모습이
요즈음은 약간 귀여우시기도 하니. . . 아무래도 제가 뭘 잘못 먹은것 같아요.
(죄송해요^^)
h엘리사벳 11-11-05 14:51
 
바오로대학 학생분들의 활동이 이렇게 뜨거운 줄 미처 몰랐습니다
어르신들의 공부하시는 분위기가 여간 열공이 아니시네요
공부하시는 모습이 진지하시면서도 밝고 행복해보이시구요
정말 놀랐어요
본받도록 해야겠어요~~~^^
조젬마 12-01-13 10:05
 
동영상을 다시보는 우리들의 고마움, 즐거움, 하느님의 특별한 은총을 받은 모든 바오로대학 동문들. . .
고정관념을 깨고, 우리를 할수있게 이끌어주신. . . 김루카신부님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각분야에서 친절하게 열심히 지도해주시는 "선생님들" "희생적으로 일하시는 봉사자님들". . .
이분들의 도움이 없으시면, 우리가 이러한 행복을 누릴수 있었겠습니까. . . .
태산 같은 사랑과 은혜를 입고 있는 우리들. . .    열심히 노력하며, 감사기도 늘 잊지않을께요.

특히 플로라님. . . 이 멋지고 아름다운 동영상! ! !
영원히 마음 깊이 감사하며, 가직하고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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